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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체코 프라하 1자치구와 자매결연 체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혁수기자 송고시간 2015-10-28 21:06

세계문화유산 관리 및 관광정책 등 행정교류 활성화
유럽과 행정교류 물꼬 기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체코 프라하 1자치구와 28일 오전 9시에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종로구는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유럽 문화권에 종로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기회를 확대하고 민간교류 및 세계문화유산 관리, 관광 정책 등 행정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 도시간의 전문지식 및 우수정책을 공유해 상호발전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체코 프라하 1자치구는 프라하 중심부에 위치한 구로 체코 정부, 국회를 포함한 주요 국가기관이 소재해 있다.


 역사적으로는 구시가지로써 제1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성 니콜라스 성당, 찰스다리, 유대인 지구(게토) 등 주요 관광자원과 공연장, 전시장 등이 밀집되어 있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이다.


 종로 또한 청와대 등 국가 주요 기관과 종묘, 창덕궁 등 세계문화유산이 있고 경복궁을 비롯한 고궁과 인사동, 세종마을, 북촌 등 주요 관광중심지이자 공연장이 밀집된 대학로가 위치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체코 프라하 1자치구와 같이 국가적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지는 등 유사한 점이 많아 상호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자매결연에 앞서 지난 5월28일 체코 프라하 1자치구의 초청으로 종로구를 대표해 직원 4명 등이 프라하 1자치구에 방문해 문화, 관광, 인적교류, 지식·정보 공유 등 체결 분야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으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체코 프라하 1자치구 관계직원 7명이 25일에 5박6일 일정으로 종로를 방문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에 따라 앞으로 양 도시는 ▶학교 간 자매결연▶스포츠 교류▶양 도시 예술인 교류▶양 도시 상호 간 도서 전시 코너▶장학생 상호 교환▶글로벌 가정문화체험 진행▶문화 체험프로그램 참여▶녹색환경, 도시디자인, 문화재 관리 방안 등 전문지식 및 우수정책을 공유하게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도시외교는 그 도시의 살길을 모색하면서 활력을 주고 세계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체코 프라하 1자치구와 자매결연 체결로 양 도시간의 문화, 관광, 교육, 체육, 행정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 하고, 유럽에 대한민국과 종로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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