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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뭄현장 찾은 김무성…국비 투입 약속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5-10-28 22:28


28일 가뭄현장인 보령댐을 찾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관계자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최솔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있는 충남 보령댐과 예당저수지 등을 방문해 가뭄 극복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보령댐에는 김태흠(보령·서천)·홍문표(홍성·예산)·김동완(당진)·김제식(서산·태안) 새누리당 의원과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함께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상황 설명을 들은 김 대표는 "3~4조원이 들어가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예산을 지자체에서 부담하긴 힘들다"며 "과거 강원도에서 가뭄으로 국비를 투입한 전례를 적용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에서 더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내무부차관에 있을 때에도 굉장히 큰 가뭄이 있어 저수지를 준설했는데 지금 이 용량을 키우기 위해 시설을 투자하는 것 보다는 이럴 때 준설하는 것이 훨씬 이익이다"라고 덧붙였다.

28일 가뭄으로 물이 말라가고 있는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를 방문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가 메말라 죽은 조개를 바라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최솔 기자

 예당저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김무성 대표를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여야 정치공방으로 4대강 2차사업이 중단돼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며 "예당저수지도 공주보 도수로 공사를 꼭 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안 지사는 "물 부족으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입장을 달리할 이유가 없다"며 "가뭄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8일 충남 예당저수지를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앞줄 왼쪽 세번째부터)./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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