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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동행카드 사업 청소년 비행 예방 효과 거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5-10-29 00:47

학업중단 학생 자립 지원...

 28일 김성렬 경북교육청 생활지도과장(사진)이 제3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주요 업무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시행중인 동행카드 사업이 학업중단 학생의 자립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심리적 문제 해결과 비행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교육청 생활지도과는 제3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주요 업무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생활지도과는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현장중심 학교폭력근절, 위기관리 체계 확립 및 대안교육 중심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언어폭력 예방,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학생 관리를 위한 New-Start 프로그램 활성화, 학생자살 예방 등 위기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 내실화 등 5대 핵심 추진 과제를 설정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학업중단 학생 지원을 위한 동행카드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학업중단 학생의 자립 지원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동행카드는 개인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경북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과 맞춤형 상담으로 안전한 사회적 적응과 학업 복귀 지원 사업이다.


 교통 카드 형태의 충전식 카드를 발급하여 1회 10만원 최대 5회까지 재충전이 가능하도록 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교통비와 식비, 의료비, 재능 개발비 등의 건전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카드 재충전 시에는 사용 내역에 대한 평가 절차를 거쳐 충전 여부를 결정하며 전문상담가의 개인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문제 해결과 비행 예방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문화콘텐츠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뮤지컬 무지개를 찾아서'는 학교폭력 및 따돌림 없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특색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공연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공연 시간 70분 동안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진행되는 '무지개를 찾아서 Ⅲ'는 학교폭력 사건의 사례를 중.고등학생의 감각과 눈높이에 맞는 공연예술로 제작됐다.


 영상과 연극, 노래와 퍼포먼스, 관객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지난달부터 다음달까지 경산, 구미, 김천, 울진, 성주, 안동 등 10개 지역에 걸쳐 15회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성렬 경북교육청 생활지도과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및 자신감과 자율적인 능력을 가진 인격 형성을 위해서는 단편적인 활동 보다는 장기적, 지속적인 학교 문화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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