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이유비 광고컷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배우 이유비(24)의 휴대폰을 습득한 뒤 돌려주는 대가로 4차례에 걸쳐 2000만원을 요구한 일당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이유비에게 분실한 휴대폰을 돌려주는 대가로 2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배모씨(28)를 구속 하고 배씨를 도와준 이군과 박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우 이유비는 17일 오전 4시 강남의 한 클럽서 유대폰을 분실한 뒤 지난 22일 지인의 휴대 전화를 이용해 "사례를 하겠으니 휴대폰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분실한 자신의 휴대폰으로 보냈다.
이에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클럽서 휴대전화를 습득한 뒤 휴대전화가 잠겨 있지 않아 휴대전화기 사진 등을 보고 주인이 배우 이유비라는 사실을 알고 4차례에 걸쳐 "개인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 고 협박하고 돌려주는 대가로 현금 2000만원을 요구 했다.
이후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경찰에 이같은 내용을 신고했고 경찰은 전화 발신지를 추적 경기도 광주 곤지암 지역의 공중전화 주변 CCTV를 분석 2명의 남성이 이유비에게 전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23일 배씨가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하자 이유비는 소속사 직원과 함께 서울 송파구의 한 까페에서 요구하는 돈을 전달하고 휴대전화를 받기로 약속했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10시45분 약속 장소에 잠복해 있다가 직접 돈을 받으러 배씨를 도와 들어온 이군과 밖에서 차량을 대고 기다리던 배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또 다른 피의자 박씨는 범행직후 도주했으나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배씨 일당들이 직접 휴대전화를 훔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습득 과정과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배 씨는 과거 중고휴대폰을 판매한 이력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측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유비씨의 개인 핸드폰의 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 금품을 요구한 A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전문에는 "이달 중순, 이유비씨의 핸드폰을 습득한 A씨는 이유비씨의 핸드폰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일당들이 "습득한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점부터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A씨에 대해 당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한 A씨는 바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 며, "누구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이유비씨가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본건에 대해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혹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배우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며, 최근 이병헌 감독의 영화 스물에 소희분으로 출연한 뒤 당시 19금 대사 에피소드를 한매체서 이이야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