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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연수강좌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0-30 10:55

개원의와 전공의 위한 강연 구성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사진제공=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는 31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1회 가천대 길병원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주임과장 김우경 교수의 개최사를 시작으로 치매의 진단과 치료(가천대 김영보, 순천향대 김범태), 흔한 신경증상의 진단과 치료(가천대 이상구, 가톨릭대 박익성), 뇌질환의 최신치료 경향(인하대 현동근)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 째 세션에서는 치매의 정의와 올바른 진단(가천대 김은영), 치매에 대한 뇌영상 검사(가천대 뇌과학연구소 한예지), 치매의 약물치료(가톨릭대 박익성) 등이 다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두통의 진단과 치료(가천대 김명진),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가톨릭대 한영민), 요통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동국대 정주호), 요통에 대한 미세침습적 치료(가천대 손성) 등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방사선 수술(가천대 이기택),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치료(가천대 유찬종)가 다뤄진다.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는 지난 1987년 의국 창설 이래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국내 유수의 교실로 발전했다”며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교수님들께서 출연해 신경외과 각 분야의 최신지견을 비롯해 평소 궁금했던 질환에 대해 견해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불철주야 진료에 매진하는 1차 의료기관 임상의사 및 전공의들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의 등록과 문의는 이메일(ns04@gilhospital.com), 전화(032-460-3304)로 가능하며 별도의 등록비는 없다.

 한편 최근 신경외과 질환은 인구고령화와 함께 증가하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치매의 경우 65세 이후 5년씩 연령이 오를 때마다 치매 유병률 및 발병률이 2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40대 미만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두통, 어지럼증, 요통 같은 질환도 고령화와 함께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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