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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콜림피아드 안전캠프'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은윤수기자 송고시간 2015-11-01 13:51

경주·대전 초등생에 문화·과학 체험학습 기회 제공

 지난달 30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에서 경주,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이 문화·과학 지식경진대회를 가지고 있다.(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청소년들에게 방폐물관리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문화·과학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경주시와 대전시 일원에서 '제1회 KOLYMPIAD 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경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선발된 경주 금장초등학교와 대전 금성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지난달 30일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에서 문화·과학 지식경진대회를 진행한데 이어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견학했다.


 둘째날인 지난달 31일은 대전 금성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주 안압지, 첨성대, 무열왕릉 등 문화유적지 탐방과 함께 경주 향교에서 국궁, 투호놀이 등 신라문화를 체험했다.


 또 경주 금장초등학교 학생들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지질연구원을 방문 과학체험 학습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환경공단 코라디움에서 참여 초등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역사문화와 과학을 직접 체험하면서 내재된 꿈과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유관기관간 협업을 기반으로 미래세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다음해부터 매분기 안전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KOLYMPIAD 안전캠프'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대전광역시교육청, 경주교육지원청, 국립중앙과학관, 경주상공회의소, 경주향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 코레일, 대구은행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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