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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기관 기념 심포지움 성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1-01 22:22

공공의료기관 해외유입 감염병 대비 관련 역할 논의
 지난달 29일 인천시의료원이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기관을 기념해 심포지움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의료원)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기관을 기념해 심포지움을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의료원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인천시와 시의회를 비롯해 질병관리본부, 나백주 서울시 서북병원장,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 최보율 한양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의미를 더했다.

 의료원은 해외 유입 감염병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기관 선정을 통한 적극적 예방활동 추진을 목적으로 이번 심포지움을 계획했다.

 심포지움에 앞서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해외 유입 감염병의 관문이 되는 인천의 지리학적 위치와 공공의료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에볼라 및 메르스 등 최근 유행했던 감염병의 예를 들며 대비책을 위한 투자와 준비를 강조했다.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국내 메르스 유행에 대해 중동 지역 병원 내 감염과 유사하다”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방역 당국과 개별 병원에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윤승기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은 “국가방역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세계화와 항생제 내성 확산으로 인한 감염병이 최악의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장은 에볼라 및 메르스 의심환자 대응의 실제 사례를 들며 공공의료기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일자별로 정리된 환자 경과 보고를 통해 대응 방법과 방향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기념 심포지움과 관련해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 협력기관과의 교류를 토대로 해외감염병정보센터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려는 해외 감염병을 최일선에서 막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 지정을 통해 인천의료원에서도 황열 예방 접종이 가능하며 세부 문의는 인천의료원 고객만족실(032-580-601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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