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가정·성폭력 상담 3분의 2 '가정문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용길기자
송고시간 2015-11-02 09:19
충북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상담 건수의 3분의 2가 '가정문제(폭력)'로 나타났다.
2일 상담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 말 현재 전체 상담 건수는 1839건으로 이 가운데 가정폭력(가정문제)은 64.1%인 11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성문제) 320건, 아동청소년 167건, 다문화가정 3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상담소의 상담 건수는 지난 2012년 2449건, 2013년 2478건, 지난해 2824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가정폭력 상담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가정폭력 상담은 지난 2012년 32.2%(789건)에서 2013년 42.5%(1053건), 지난해는 52.8%(1492건)로 해마다 느는 추세다.
상담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찾아가는 경찰서·지구대·파출소 간담회’를 열고 있다.
상담소는 지난달 27일 음성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변나영 소장, 음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노재희 과장,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조남설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의를 나눴다.
이어 금왕지구대, 대소파출소, 감곡파출소 등의 순으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변나영 상담소장은 "간담회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대해 상담소와 음성경찰서, 음성군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뜻깊은 시간"이라며 "민·관·경이 긴밀한 협조 체계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각종 수사·법적 지원과 치료 등 의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고 가정·성폭력과 직장내 성희롱,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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