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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청주지검이 압수수색 한 청주시청 회계과. 검찰은 이날 시청 정책보좌관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
2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고 검찰이 동시에 압수수색을 나오자 청주시청이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청주지검에 출두했다.
이 시장의 검찰 출두와 비슷한 시각 검찰은 청주시청 정책보좌관실과 회계과를 압수수색했다.
이 압수수색은 지난해 6.4지방선거 당시 이 시장의 선거홍보를 맡았던 기획사와의 유착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회계과에서 행사 용역 발주 과정에 대해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 선거캠프 인사들이 대거 시 산하 기관에 취업한 후 이 기획사가 청주시의 행사 용역을 따내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특히 이 시장은 기획사 대표 A씨와 2억원대의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나 이 돈의 출처에 대해서 검찰이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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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청주지검에 출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지수 기자 |
이 시장은 이와 관련, “지방선거 때 선거자금이 부족해 2억여원을 빌려 사용한 후 선거가 끝난 후 갚은 것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 시장이 A씨에게 돈을 빌릴 당시 모두 현찰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압수수색이 2시간 넘게 이어지자 시청 직원들은 외부 출입을 삼간 채 사무실에 머물며 근심어린 모습으로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보고 있다.
한 직원은 “시장은 떳떳하다는 데 검찰의 수사는 더 확대되는 양상이어서 당혹스럽다”면서 “빨리 수사가 매듭지어지길 바랄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 이 시장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즉시 조사실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