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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놀이터 특별전시관 전경.(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문영호)은 두 번째 어린이 특별 전시로 한글놀이터 ‘한글 숲에 놀러 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사계절 동요 속 아름다운 노랫말에 따른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어린이 체험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교과서에 수록된 동요를 중심으로 전시했다.
특히 씨앗(1980년), 초록 바다(1950년), 산바람 강바람(1930년), 가을 길(1960년), 꼬마 눈사람(1950년), 겨울나무(1950년) 등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도 즐길 수 있는 동요를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진 숲 속 공간에서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6세부터 9세 어린이의 언어발달 단계에 맞는 동요의 노랫말을 다양한 오감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도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쪼로롱 노래하는 씨앗에서는 부모와 어린이가 음악 시간에 배웠던 동요를 음악에 맞추어 함께 부르면서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동요 씨앗의 노랫말 속 뽀드득, 뾰로롱은 어떤 소리를 표현한 것일까. 뽀드득은 싹이 나는 소리를 뾰로롱은 꽃이 피는 소리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동요의 노랫말에는 의성어, 의태어, 색채어, 감각어 등 아름다운 우리말이 담겨 있다.
동요의 가사에 표현된 우리말을 익힘으로써 아이들은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재미있고 아름다운 노랫말을 생동감 있는 리듬감을 통해 익힘으로써 언어생활에 흥미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이번 전시 내용을 담은‘한글 숲에 놀러 와’영상을 제작했다.
한글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내려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동반 가족 모두 노래에 담긴 아름다운 우리말을 함께 느끼고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