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청소년 결핵 퇴치에 주력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역 내 5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전체 16개 고등학교 가운데 결핵예방교육 및 잠복결핵감염검진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양성소견자에 대해서는 흉부X선 검사와 잠복결핵치료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남구보건소는 다음해부터 청소년 결핵집중관리사업을 지역 내 전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과 함께 결핵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변화를 위한 잠복결핵검진 및 결핵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핵환자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환자 발생률은 10세에서 14세 인구 10만명당 5.4명, 15세에서 19세 37.2명으로 학령기 이후 결핵 발생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기 잠복결핵감염은 성인기의 결핵전파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대한 잠복결핵감염진단의 중요성을 인식, 치료가 향후 결핵 퇴치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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