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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아트프린트 프로젝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혁수기자 송고시간 2015-11-02 15:55

 아트프린트 프로젝트로 설치된 김승연작가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사진제공=종로구청)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혜화로, 성균관로 일대의 전봇대, 신호등 등 도로시설물에 예술작품이 적용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부착해 시민들이 친숙하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아트프린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아트프린트 프로젝트'란 서양화, 동양화, 사진 등 중견·신진작가의 예술작품을 기획·선정해 이를 부착방지시트로 출력한 뒤 전봇대, 신호등 등 도로시설물에 부착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키고,불법광고물 부착도 방지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회색빛으로 칙칙하고 불법광고물이 정신없이 부착되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도로시설물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게 되는 것이다.


 지난 7월부터 지난달 19일까지 혜화로와 성균관로 일대에 동양화, 서양화, 사진 등 예술작품을 적용한 부착방지시트를 도로시설물 총 92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혜화로와 성균관로 일대의 경우 학교, 상가, 주거 밀집지역으로 불법광고물이 어지럽게 부착된 도로시설물은 이곳을 통행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들게 했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로 변화된 모습이 더욱 눈에 띤다.


 이 밖에도 올해 5월에는 봉제공장이 밀집해 있는 창신동 647번지 일대에 창신동 봉제마을 역사와 관련된 젊은 작가들의 디자인을 적용한 부착방지시트를 전봇대 총 26개소에 설치하여 골목을 산뜻하게 변화시켰다.


 한편 종로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해 언제나 깨끗하고 단정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34개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973점의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9월까지 창신동 봉제마을, 상명대 주변, 홍지문길, 세종로 등 관내 7개 지역에 추도로 총 370여 점의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했다.
  
 또한 15일부터 31일까지는 ▶세종마을▶북촌한옥마을▶낙산공원▶숭인동마을경관개선사업 구간, 기타 불법광고물 민원발생 구간 등에 200여점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칙칙하고 통행에 불편을 준다고만 생각했던 도로시설물이 이번 아트프린트 프로젝트로 하나의 예술작품이 되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와 예술작품 구현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아트프린트 사업을 확대 적용해 품격있는 종로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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