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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무료 실전창업강좌 개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11-02 18:05

창업의 시작은 체계적인 창업교육부터
교육비 전액 무료, 창업사업화지원사업 가점부여

 창업자 하경애씨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박람회서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남이공대)
 올해 5월 창업한 하경애씨(38.여).


 그녀는 섬유관련 업종에 종사하면서 원단의 올 풀림에 문제인식을 하고 시장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 '섬유의 올 풀림 방지 재단가위'라는 아이템으로 창업했다.


 특허출원을 마치고 전국 박람회에 출전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그녀는 지난 4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도 선발돼 지원받고 있다.


 '산부인과와 임산모를 하나로 이어주는 병원별 SNS 다이어리'를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중인 정하석씨(44).


 정씨는 지난 5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의 창업 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40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된 행운아다.


 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창업을 하기 전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받았다는 것.


 즉 창업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운영한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지난해 수료자들이다.


 중소기업청 및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는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체계적인 창업교육으로 창업에 대한 종합정보 및 실무지식을 교육하는 강의로 예비창업자들에겐 매우 유익한 수업이다.

 지난해 실전창업강좌 모습.(사진제공=영남이공대)


 특히 우수 수료자는 정부지원금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영남이공대 강좌수료자 중 청년창업사관학교에 2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4명이나 선정된 바 있다.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은 올해도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전액 무료이다.


 예비창업자나 창업한지 1년 미만의 창업자,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다.


 수업은 오는 11일부터 주 2회 4주간 매회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대명동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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