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6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천향교, 색다른 '성년식' 체험행사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은윤수기자 송고시간 2015-11-02 21:56

명륜당서 영천향교 전통 관례 및 계례행사 가져

 지난달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영천향교가 명륜당에서 '영천향교 전통 관례 및 계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향교(전교 손종옥)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1일까지 명륜당에서 문화재청 주최의 청소년대상 살아 숨쉬는 향교사업인 '영천향교에서 선비를 만나다'행사 일환인 '영천향교 전통 관례 및 계례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과 6월 1∼2차에 이어 지난달31일 3차로 영천여고, 영천고 학생 40명, 이어 11월1일 4차로 영천고, 영동고, 선화여고, 포은고 학생 30여명의 참가로 성황리에 이뤄졌다.


 대상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유림들의 열정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가 문화재청 박동석 서기관이 모니터링 평가단으로 참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 높이기도 했다.


 남·여학생들이 성인이 된다는 새로운 체험에 모두 신기해하고 설레는 모습이 역력한 분위기였다.


 박동석 문화재청 서기관은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재를 보존해야 할 주역들"이라며 "특히 영천향교가 향교본연의 기능인 교육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살려 세대 공감을 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개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영천향교의 '2015 살아 숨쉬는 향교사업'은 청소년 한문서당교실, 향교고택체험, 조선통신사 옛길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존 어르신 중심의 향교사업에 청소년층이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영천지역 최초로 시행한 전통 성인식인 관·계례 행사는 성인으로서 심성을 심어준다는 본래의 뜻을 잘 살려 청소년들이 색다른 체험을 가질 수 있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영천향교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16년 살아 숨쉬는 향교사업' 집중육성사업에 선정돼 다음해에는 향교에서 과거시험 재현, 청소년 인성지도자 과정 등을 가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