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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해외전문가 초청 딸기심포지엄'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은윤수기자 송고시간 2015-11-02 21:56

딸기, 고설식 벤치 재배로 노동력은 줄이고 소득은 높여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 경북 영천시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딸기 고설재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영천포도의 명성을 이어갈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다양한 작물을 시범재배하는 가운데 최근 임고·화산면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딸기 고설재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딸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부터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기존 딸기재배 농가는 물론 시설포도 폐원농가, 신규농가 등 200명이 모여 고설식 벤치 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수확 작업이 가능한데다 빨갛게 익은 딸기의 가지런하고 탐스런 모양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수확체험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강사로 초청된 일본 딸기전문가 후시하라 박사는 '일본의 최신 품종개발 현황과 신기술'에 관해 소개했다.


 영천시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주최한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 관계자는 "총생산액이 1조3000억원을 넘어 원예작물 가운데 소득 1위에 있는 딸기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을 위해서는 로열티 걱정없는 우수한 품종 개발과 함께 재배방식의 변화를 통한 한단계 도약이 필수적"이라며 소비자 친화형 생산방식인 고설 수경재배의 발전 가능성에 거는 높은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천시의 딸기 생산면적이 23ha(43농가)로 과거보다 약간 줄어든 상태지만 고설 수경재배농가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농산물을 만들어 보자"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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