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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주민 먹는 물 해결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5-11-03 17:05

수질기준 초과 마을, 정수장치 설치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주민들의 안전하고 충분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남해군은 최근 군내 지하수를 수원으로 사용하는 4개 마을 상수도에서 비소, 질산성 질소 등이 검출됨에 따라 정수 장치 설치를 비롯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으로 주민들의 식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군내 소규모 수도시설 130개소에 대한 지난 2분기 수질검사 결과, 고현면과 설천면의 4개 시설에서 비소, 질산성질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에 군은 즉시 해당 4개 마을 주민들의 물음용을 금지시켰으며,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병에 든 물 총 14톤을 지원받아 주민들에게 매달 2회씩 공급해 왔다.


 또한 지난달 23일 비소, 질산성 질소 등의 제거가 가능한 정수장치를 정태마을 2대, 동흥마을 2대, 내곡마을 1대 등 각 마을회관에 총 5대를 설치, 주민들에게 보다 충분한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에는 대체 지하수 개발과 상수도 급수 공사를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연말까지 한국수자원공사와 물 관리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수장치 설치를 비롯해 보다 사전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해 우리 군민들의 안전하고 충분한 식수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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