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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 시금치,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5-11-03 17:26


 3일 새남해농협 본점 농산물공판장에서 시금치 초매식 모습.(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보물섬 남해시금치가 2일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새남해농협 본점 농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초매식에는 박영일 군수와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 농업인, 중매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시금치의 높은 가격과 풍년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된 후 이어서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됐다.


 이날 경매가격은 벌크 기준 1kg에 최저 700원에서 최고 2300원에 거래됐다.


 초매식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올해 남해시금치는 파종 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늦었으나 적당한 비로 생육이 양호한 만큼 남해 시금치가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풍년이 들길 저마다 기원했다.


 박영일 군수는 “남해 시금치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철 효자작목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유통채널을 다양하게 해, 보물섬 남해 시금치가 겨울철 식탁에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일의 국민건강채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시금치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인근 시∙군의 면적 증가에 따른 홍수 출하 등 생산량 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위험을 줄여야 한다”며 “크기별 선별 출하와 함께 농협과의 공선출하회 조직을 통한 계약재배로 출하물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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