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이순신장군 배 국제요트대회 4일 개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5-11-03 18:15
4일~8일, 통영시 도남항·한산해역 일원 20개국 150척 참가
경상남도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 간 통영시 도남항과 한산해역 일원에서 ‘제9회 이순신장군 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중국 차이나 컵, 태국 킹스 컵과 더불어 아시아 3대 국제요트대회로 꼽히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제 요트대회로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회를 통해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한산대첩과 이순신 장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남의 해양레저산업 경쟁력 강화와 요트 종목의 위상 제고를 통한 경남 미래 50년 ‘해양레포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20개국 150척 1100여명이 참가해 국제 크루저요트대회와 무선조종(RC)요트대회를 진행한다.
국제 크루저요트 대회에는 20개국 120척 1000여명 선수단이 기량을 겨루게 되며 러시아와 중국, 일본 등 우수한 외국 선수들도 대거 참여한다.
또 한국에서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무선조종(RC)요트대회는 30척 1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개막식은 오는 7일 11시 국제 크루저 요트경기에 앞서 통영 도남항 앞 유람선 선상에서 개최한다.
이날 삼도수군 해상훈련을 재현하는 요트수조 참가정 퍼포먼스를 펼쳐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정 출발시포를 신호로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크루저 요트대회를 시작한다.
대회기간 현장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홍보 대사로 위촉된 배우 주원의 팬 사인회가 7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대회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범선과 요트 승선체험, 카약체험, 미니요트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와 요트 및 해양레저 시화전, 수상스포츠체험교실 등의 문화행사도 열린다.
경남도는 해상 안전을 위해 해경과 함께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를 유지하는 반면 수협과 유람선, 여객선 등 수·해양 관련 단체에 행사 안내와 안전 항해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17일 모의 요트대회를 개최해 민·관 합동 안전 훈련 및 점검을 했다.
한편 이순신장군 배 국제요트대회는 해마다 6000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들을 모으며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하고 있다.
지현철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순신장군 배 국제요트대회’를 통해 경남 남해안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을 널리 알리고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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