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5일 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명문사학 루터대학교, 최연소 여성총장 선임으로 개혁 박차

[=아시아뉴스통신] 김동준기자 송고시간 2015-11-04 09:00


 김영옥 총장.(사진제공=루터대학교)

 국내 종합대학교 최초로 40대 여성총장이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루터대학교는 ‘김영옥 변호사(사진)를 제6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선임된 김영옥 총장은 올해 나이 46세로 국내 최연소 기록이다. 특히 2004년부터 재외국인에게 무료법률상담을 11년째 지속 중이어서, 이로 인해 ‘인권 수호천사’로 불리고 있다.


 김영옥 신임총장은 2002년 모스크바 국립 국제관계대학교에서 국제거래법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국제통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연구교수, 아주대학교 법학과 조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통상전문관, 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Law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주한 러시아대사관 법률 자문, 한국무역협회 및 코트라, 법제처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루터대학교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 대학의 교원 경험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김영옥 변호사를 신임총장으로 선임하게 됐다”며 “반세기 역사의 루터대학교 회생을 위한 적임자가 총장으로 선출된 만큼 ‘제2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개혁 작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시행된 대학구조평가에서 루터대학교는 교원확보율 • 학생평가 • 장학금지원 • 졸업생취업률 등의 정량적 평가에서 A등급 수준의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했으나, 학교법인의 역량을 측정하는 정성적 평가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아 내부구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교육계는 개혁 성향의 여성총장 선임이 침체에 빠진 루터대학교 회생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