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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째 이웃돕기 쌀을 기증해 오고 있는 충북 영동군 심천면 이병곤씨.(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이병곤씨(58)가 올해도 어김없이 10년째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씨는 3만여㎡의 논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직접 농사지은 쌀 50포대씩을 심천면사무소에 내놓고 있다.
올해도 이씨는 4일 심천면사무소를 찾아 햅쌀 20kg들이 50포(시가 250만원 상당)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씨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미약하나마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천면사무소는 이씨가 기탁한 쌀을 홀몸 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5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