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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후 상수관로 개선·저수지 준설 ‘속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5-11-04 14:42


 가뭄 극복을 위한 충남도 내 노후 상수관로 개선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저수지 준설과 양수저류 등 내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충남도 가뭄비상대책본부는 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가뭄 극복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반별 추진상황과 계획으론 우선 생활용수 분야 노후·불량 상수관로 개량 사업은 15개 시·군 중 13개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

 이 중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서부 8개 시·군은 24억5200만 원을 투입해 8.8㎞에 달하는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누수 탐사는 보령시와 홍성·태안·청양군 등 4개 시·군에서 81건을 추진해 68건을 복구했다.

 도내 상수도관 1만2882㎞ 중 20년 이상 노후관로는 2226㎞이며 서부 8개 시·군 노후관로는 727㎞로 나타났다. 도는 노후·불량 상수관로 개량 사업과 누수 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정부에 누수저감 사업비를 조속히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할 방침이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서는 올 연말까지 저수지 145곳에 대한 준설을 마치고 용수 개발은 269지구 중 207지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천 물을 저수지에 공급하는 양수저류는 15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농업용 공공관정 2505개, 양수장비 2867대, 송수호스 462㎞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관광지와 축제용수 분야 가뭄 극복 대책으로 이미 개발된 관정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분수대와 연못은 운영을 중지하거나 물을 줄이고 물놀이시설은 단축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산업단지와 발전소 등 공업용수 분야는 자체 절감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대체 수원 확보 방안도 찾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급수조정 절감 목표 달성 상태 유지, 누수율 개선, 금강 물 활용, 관정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지방상수원 복원, 지천댐 개발, 저수지 상류 토사 및 오염물 유입 차단, 광역상수도 급수체계 조정 등을 실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0시를 기준으로 도내 생활용수 절감량은 5만6100톤으로 절감 목표(1일 4만4000톤)를 초과 달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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