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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물 공급 취약지에 ‘대전·서울 물’ 공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5-11-05 15:18

이츠수·아리수·한국샘물협회 제품 등 15만 병 지원 받기로

 서울시와 대전시, 한국샘물협회가 가뭄에 시달리는 충남 서부 8개 시·군 고지대 등에 물을 공급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받는 물은 대전시 이츠수(350㎖) 3만병, 서울시 아리수(2ℓ) 2만병, 한국샘물협회 회원사 제품(2ℓ) 10만병 등 모두 15만병(25만500ℓ)이다.

 공급 기간은 이달부터 금강-보령댐 도수로 공사가 끝나는 내년 2∼3월까지다. 아리수는 도내 시·군 지정장소까지 서울시가 , 이츠수는 육군32사단이 각각 운송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대전시와 서울시, 한국샘물협회가 충남지역 가뭄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에 팔을 걷고 나섰다”며 “지원 받은 물은 가뭄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서울시로부터 양수기와 누수탐지기, 절수기기, 급수차량 등의 장비를 지원받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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