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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ZERO화에 나섰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1-05 17:57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국정평가 대비 대기, 폐수 등 미점검 사업장 위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등 환경관련법 위반 여부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의 참여로 민관 파트너쉽에 의한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민간단체를 참여시킴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구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등 환경관련법 제반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한 결과 고의적인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소는 근절차원에서 고발 및 조업정지 등 강력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선완료 시 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동일 위반사항으로 적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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