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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소아당뇨병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없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미기자 송고시간 2015-11-06 18:04

 양승조 의원(천안갑,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5일 ‘소아당뇨병 환아 권익향상과 지원 법률 통과를 위한 제7차 토론회’에 참석했다.(사진제공=양승조 의원실)

 양승조 국회의원(천안갑,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소아당뇨병 환아 권익향상과 지원 법률 통과를 위한 제7차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양승조 의원을 비롯, 김광진, 김춘진, 유은혜, 황주홍 국회의원이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와 공동개최한 것으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영ㆍ유아들이 제도적으로 보장된 보육과 유아교육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토론된 내용으로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기관에 우선적인 입학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속한 법률 개정 ▶의사진단과 부모동의 하에 보육ㆍ교육기관에서 간호사(간호조무사) 혹은 담당 교사가 혈당체크와 주사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안전망 필요 ▶아이들에게 주사할 수 있는 공간제도적 마련 등이다.
 
 특히 양승조 의원은 1형당뇨 아이들의 3분의 1이 비위생적인 화장실에서 인슐린을 투약하는 것으로 나타난 조사 결과를 두고 “이 아이들 곁에 대한민국은 없었다"며 "지난 1991년 아동의 생명존중(제6조)과 부모의 양육책임(제18조), 건강 및 의료지원(제24조), 피교육권(제28조) 등을 담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국가인지 의심스럽고 자괴감이 든다”며 국가 차원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제가 대표 발의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과 학교보건법일부개정안 통과를 통해 보육 우선대상자 지정과 교육기관 내 주사 및 혈당 체크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아당뇨협회의 김광훈회장은 "어린나이부터 감당하기 벅찬 당뇨병과 싸우는 아이들이 당뇨병에 대한 편견과 제도적 문제로도 싸워야 하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인 법률의 개정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동등한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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