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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울진학사관 건립 급물살...9일 양도계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5-11-11 09:25

서울 이문동에 지상 16층 규모...수도권 학생 140명 학숙
 지난 9일 경북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있은 '재경 울진학사관' 양도・양수 조건 계약ㆍ체결식에서 임광원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울진군수 오른쪽 두 번째)과 김용승 재경군민회 회장, 건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수도권 울진 출신 대학생들의 학습 요람인 '재경 울진학사관'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울진 출신 대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향상은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 울진군수)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한국외국어대학교 인근)에 대지 463㎡, 건물연면적 2996㎡,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로 시공 중인 건설사업 전체를 양도・양수 조건으로 계약ㆍ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진군장학재단은 원자력특별지원금 150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11월에 예산편성하고, 학사관 건립에 따른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부지와 건물에 대한 현장 확인과 부지매입을 위한 협상을 추진해왔다.

 또 예산 편성 전인 지난 2011년부터 울진군의회와 울진군 주관부서는 타 시군 운영 중인 학사관 벤치마킹 등 지금까지 30여 차례 현지 출장으로 최종 대상지를 선정에 만전을 기해왔다.

 총 사업비 120여 억원으로 추진 중인 재경울진학사관은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도보 5분거 리에 위치해 입사생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면학분위기에 중점을 두었다.

 1인 1실 기준에 개인용 침대와 책상, 옷장, 냉장고, 냉난방 시설 완비와, 체력단련실, 독서실, 식당, 휴게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수도권 남여 학생 140여 명 수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계약에는 김용승 재경군민회 회장이 학사관건립 추진위원 자격으로 함께 참여해 학사관 건립에 많은 조언을 당부했다.

 임광원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재경 울진학사관 건립사업이 늦은 감은 있지만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울진도약의 시작"이라며 "울진지역 서울 학생들이 인재양성의 터전인 재경울진학사관에서 지역 발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임 이사장은 학사관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준 군민과 재경울진군민회, 학사관건립 추진위원회, 울진군장학재단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와 함께 관계 부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울진군은 대구・경북지역 울진대학생들을 위해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5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매년 80명을 향토생활관에 입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인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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