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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경일대 환경동아리 '에코 라이더' 소속 학생들이 맨발로 대학 캠퍼스를 누비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 |
"맨발의 청춘, 캠퍼스를 구하라!"
경일대학교 환경동아리 '에코 라이더' 소속 학생 50여 명은 11일 맨발로 대학 캠퍼스를 누비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2015 청춘, 맨발로'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맨발로 다녀도 될 만큼 깨끗한 캠퍼스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동아리 학생들이 뜻을 모았다.
이날 참가학생들은 캠퍼스 내 벚꽃 길에서 출발해 종합체육관까지 한 시간 여 동안 맨발로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주위를 지나던 재학생들은 일부 박수를 치기도 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에코 라이더 회장 정용준씨(신재생에너지학과 2년.23)는 "맨발로 다녀도 다치거나 더러워지지 않는 캠퍼스를 만들어 보자라는 뜻에서 시작된 행사"라며 "소중한 우리의 발로 풀도 밟으며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와 함께 교내, 나아가 주변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더 굳은 환경의식을 갖자는 의미"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캠페인을 지켜본 뷰티학과 3학년 진예주씨는 "대학생다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며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뜻 깊은 캠페인이었다"고 평했다.
에코 라이더는 머그컵을 제작.판매해 올린 수익금으로 이팝나무 100그루를 대학 내에 식재하는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12일에도 오후 12시30분부터 에코 라이더 회원들은 맨발로 캠퍼스를 다니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