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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충북 청주 오창초등학교(교장 정기홍)가 해마다 11월11일을 젓가락 데이로 정하고 제1회‘젓가락질 대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
충북 청주 오창초등학교(교장 정기홍)가 11일을 ‘젓가락 데이’로 정하고 교내 ‘젓가락질 대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1이 네 개 겹치는 날(11월11일)에 착안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날 젓가락질 대회에는 오창초 전 학년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부터 꾸준히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젓가락질 솜씨를 맘껏 뽐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전은 학급 대표 1명이 참가해 1분 동안 콩을 옮기는 경기로 치러졌고 단체전은 학급 대항전으로 학급 대표 5명이 참가해 1분 동안 1번 주자부터 5번 주자까지 각설탕을 전달하는 경기로 진행됐다.
제한 시간 안에 가장 많이 콩을 옮긴 점수에 심사위원의 자세 점수를 더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개인 또는 학급이 승리했다.
이번 대회를 계획하고 진행한 이재윤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바른 젓가락질을 익히고 젓가락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체전에 참가한 유강 학생(3년)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젓가락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젓가락질도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오창초는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젓가락질 대회를 계속 열어 학생들의 바른 젓가락질 습관 형성과 젓가락 문화를 익혀 민족의 얼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