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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5년산 공공비축미 수매' 시작

[=아시아뉴스통신] 은윤수기자 송고시간 2015-11-11 22:22

오는 12월9일까지 건조벼 총 19만2600포대 수매

 11일 오전 최양식 경주시장이 첫 수매 현장인 서면 농협창고를 찾아 수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2015년도 공공비축미 수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일 서면 농협창고에서 2700포대 수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약 한달간에 걸쳐 총 19만2600포대의 건조벼를 매입한다.


 최양식 시장은 첫 수매 현장을 찾아 쌀값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농민들을 격려하고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벼 포대에 직접 검사 증인을 찍는 등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매대금은 우선지급금과 최종정산금으로 나눠 지급하며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kg 기준으로 특등급 5만3710원, 1등급 5만2000원, 2등급 4만9690원, 3등급 4만4230원으로 매입 당일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12월 전국평균 산지 쌀값 환산가격을 적용해 다음해 1월에 추가로 지급한다.


 올해 수매품종은 삼덕벼와 삼광벼로 수분함량은 13~15% 범위 내에서 매입을 하며 수분이 13%미만일 경우는 1등급을 낮춰 매입한다.


 경주시의 올해 쌀 생산량은 7만2000여톤으로 등숙기(벼가 여무는 시기) 기상이 양호해 벼가 잘 여물어 전년대비 5~10%정도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의 경우 일조량이 풍부하고 장마와 태풍의 피해가 거의 없어 우수한 품질의 벼가 생산됐다"며 "FTA 농업 경쟁력 확보, 쌀값 안정과 수급대책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농민들이 좋은 가격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건조와 조제·정선 등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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