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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외국어 면접 제일 싫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미정기자 송고시간 2015-11-16 17:34

‘2명 중 1명, 자신 없는 면접 보는 기업 포기할 것’
 면접을 보고 있는 모습. 아시아뉴스통신DB

 구직자들은 다양한 면접 유형 가운데 외국어 면접을 가장 어려워하고, 반대로 질의응답면접에는 자신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779명을 대상으로 ‘가장 자신 없는 면접 유형’을 조사한 결과, ‘외국어 면접’(25.9%)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압박 면접’(20.8%), ‘술자리 면접’(12.2%), ‘PT 면접’(10%), ‘토론 면접’(9.9%), ‘합숙 면접’(4.2%), ‘이색 면접’(3.7%), ‘실무수행 면접’(3.5%) 등의 순이었다.

 가장 자신 없는 면접 유형 표.(사진제공=사람인)
 
 면접 유형별로 자신 없는 이유를 살펴보면, 외국어 면접은 ‘관련 능력을 갖추지 못 해서’, 압박 면접과 PT 면접은 ‘다른 면접보다 어려울 것 같아서’ 등이다.
 
 계속해서 토론면접은 ‘특출한 사람과 비교당할 것 같아서’, 이색면접은 ‘새로운 면접 유형이라서’ 실무수행면접은 ‘단시간에 준비할 수 없어서’를 각각 첫 번째로 꼽았다.
 
 또한 구직자 2명 중 1명(46.1%)은 자신 없는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에는 지원이나 면접을 포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95.3%)의 구직자들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면접 유형에는 ‘술자리 면접’(64%, 복수응답)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압박면접’(44.3%), ‘합숙면접’(30.3%), ‘체력 면접’(19%), ‘이색 면접’(16.6%), ‘외국어 면접’(16.6%) 등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자신이 없는 면접을 진행한다는 이유로 미리부터 겁먹고 지원 자체를 포기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라며, "새롭거나 까다로운 면접은 다른 지원자들에게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이다. 실전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 차근차근 역량을 쌓아가는 것이 취업 성공의 길임을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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