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농어촌인성학교에 공주 예울림권역 등 4개 마을권역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어촌인성학교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마을 권역을 말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농어촌인성학교는 ▶공주 예울림권역 ▶아산 외암강당권역 ▶서산 부흥권역 ▶홍성 용봉산권역 등 4개 권역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내 농어촌인성학교는 지난 2013년 6개, 2014년 3개를 포함, 13개 권역으로 늘게 됐다.
도 관계자는 “농어촌인성학교는 청소년에게는 인성함양을 농어촌에는 지역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권역 활성화 및 청소년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농어촌인성학교를 추가로 발굴·지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