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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어린이재단연맹 연례회의, 한국에서 첫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인경기자 송고시간 2015-11-16 15:08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제어린이재단연맹 사무총장 등 임원과 회원국 12국가 대표 약 40명이 참석해 전세계 아동 문제를 논의하는 ‘2015 국제어린이재단연맹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국제어린이재단연맹 관계자들이 연맹 회원국들의 언어로 번역된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피켓을 들고 활짝 미소 짓고 있다.(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UN이 정한 '세계 어린이날'(11월 20일)을 앞두고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연례회의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호주, 캐나다 등 12개국 어린이재단의 회장과 대표이사 등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예방, 긴급구호, 아동복지증진 등 세계 아동 이슈를 다뤘다.


 특히 이번 서울 회의에서는 네팔 지진, 시리아 난민사태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아동에 대한 긴급지원대책과 고질적인 아동학대 예방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지난 2002년에 조직된 국제어린이재단연맹은 해마다 약 6억 달러를 모금, 전세계 58개 빈곤국가 아동들을 돕고 있으며 해마다 두 차례씩 회의를 열어 보다 효과적인 지원대책을 논의한다.


 국제어린이재단연맹은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아동을 안전하게 지키자는 'Free From Violence' 캠페인을 전개, 전세계 157개국 68만명의 서명을 받아 UN에 전달함으로써 UN의 2016-2030년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에 '아동보호' 의제를 포함시키는 쾌거를 이끌어 냈다.


 회의 주최측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전 세계의 어린이재단 대표들이 모여 아동의 권리증진 등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한 이번 연례회의는 세계어린이의날과 SDGs 시행을 목전에 두고 OECD 아동 행복지수 최하위 국가인 한국에서 열렸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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