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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수 50톤 공급해 중소기업 애로 해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5-11-16 18:21


 16일 경남 창원시가 긴급히 해수가 필요로 하는  태광중공업에 창원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가 16일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시제품 테스트에 필요한 해수 50톤을 창원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공장까지 공급해 기업애로사항 민원을 적극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애로사항 해결은 안상수 시장이 주창하는 ‘기업섬김’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날 해수공급이 필요했던 업체는 진북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인 태광중공업(주)이다.


 국가지원사업인 중소기업청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3년 11월부터 지원을 받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제품을 개발해 성능평가를 앞두고, 해수 50톤을 구하지 못해 여러모로 걱정을 하던 중 창원시 기업사랑과에 도움을 요청해 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태광중공업은 자체 실험으로 테스트 조건을 완료한 후에 최종 공인인증 시험기관 입회하에 실험을 진행해 시제품 성능에 관한 인증서를 발급 받은 후, 진북산단에 있는 플랜트 전문공장에서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김상필 태광중공업 책임연구원은 “처음에는 해수를 받을 수 있는 장소만 알고자 했는데 창원시 기업사랑과의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창원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성능 시험장소인 의창구 대원동 소재 회사 연구소(태광메카텍)까지 해수를 공급받게 됐다”며 “적극적인 행정 처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선박평형수’는 선박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위해 배 안에 채우는 바닷물을 말하며, 선박 운항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지만 평형수에 포함된 다양한 해양생물이 다른 국가해안으로 이동해 생태계를 교란시켜 외래종 해양생물이 토착 생태계를 교란하고 파괴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따라서 IMO(국제해사기구)에서는 지난 2004년 2월 ‘선박평형수와 침전물 관리를 위한 국제협약’을 채택함으로써 오는 2017년 이후에는 현재 운항하고 있는 선박에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시장규모는 2017년까지 약 8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명표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관내 중소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애로 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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