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건설기획단 운영...예산 절감효과 톡톡!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정규기자
송고시간 2015-11-16 20:57
인천 강화군은 내년 본예산 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를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건설기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강화군 건설기획단’ 운영을 통해 소규모 편익 건설사업을 내년 2월에 조기발주하게 돼 그동안 농번기로 인한 사업지연과 주민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읍·면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를 조기에 완료, 사업 착수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군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건설기획단은 7개반 32명이 참가해 마을안길, 농로, 용배수로 등 총137건 67억원의 사업에 대한 자체 측량과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 약 5억58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 건설사업에 대한 철저한 현장측량을 통해 견실 시공을 도모, 설계변경 요인 등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주민편익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조속히 공사를 착수,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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