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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선점을 위한 광역단체 경쟁 시작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11-16 23:52

의료기관은 특화 상품개발 노력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광역단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일자리 대장정 '차움의원' 방문 현장간담회에서 의료관광 활성화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오는 2018년까지 연 40만명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플랜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는 민간 의료기관 50곳을 협력기관으로 시범 선정했으며 다음해부터 진료비(진료수가),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 의료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해 신뢰성을 높이고 불법브로커로 인한 이익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의료관광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중소병원 내 통역 코디네이터 풀(pool)을 구성, 지원하고 이를 오는 2018년까지 25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진료 후 관광코스를 2018년까지 30개를 만들고 의료관광객에 대한 공항픽업서비스도 지원 예정이다.

 서울 발표와 더불어 광역단체들의 의료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인천은 지난 9월 22일 인천의료관광재단이 포함된 인천관광공사를 4년만에 부활시키며 인천 내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부산은 중국 신혼부부 78쌍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상북도 역시 중국에서 의료관광 관련 홍보설명회를 지난달 26일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등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외에도 대구, 광주 등 광역단체 차원의 의료관광활성화 대책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한편 의료기관 내부에서의 차별화를 통한 상품이 속속히 출시되고 있다.

 서울에 차움의원은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를 통한 왕족, 국가 원수들이 찾아오는 의료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인천에 서울여성병원은 여성에 특화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성전문병원과 출산․유아전문 몰, 의료시설을 갖춘 호텔로 구성된 의료복합단지를 오는 2020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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