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작구 감염예방하는 모습.(사진제공=동작구청)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감염병의 신속한 검진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특수구급차 추가 확보 등 시설·장비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보건소 검사실에서 사용하는 실험도구 소독용 ‘고압멸균기’와 객담 검사를 위한 ‘자동 염색기’, 실내 공기 중 떠도는 세균·곰팡이를 잡아주는 ‘공기살균기’ 등 7종의 의료장비를 오는 12월까지 교체 또는 보강하기로 했다.
이밖에 긴급 사용할 수 있도록 환자 이송용 ‘격리형 들것’과 구급차 탑승 의료진 및 방역소독 요원용 보호복 500개, 덧신 및 부츠 커버 1,000켤레, N95 마스크 600개 고글 100개 등 물품을 비축해 뒀다.
또한 응급 이송을 위한 특수구급차 1대도 추가 확보, 차량 안에 환자와 이송 요원 간 감염 차단 칸막이 설치는 물론 블랙박스와 CCTV도 정착해 예측하지 못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보건소 외부에 설치된 컨테이너를 임시로 사용하던 ‘선별 진료소’ 와 보건소 2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결핵실’이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
이를 위해 감염에 취약한 결핵실도 2배(32.5㎡→64㎡) 규모로 확장하여 ‘환자 전용 객담 채취실’과 ‘환자 가족 상담실’을 마련하는 등 진료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모현희 동작구 보건소장은 "감염을 막는 시설 확충과 진단 장비의 보강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평소 주민들도 감염예방 습관을 들여 ‘안전한 도시 동작’을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신종감염병인 메르스 발생 시 접촉자 관리의 선제적 대응과 확진자 경유 의료기관의 신속한 정보공개로 신규 확진자 발생 없이 메르스 위기를 극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