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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겨울철 대비 대형 건설공사장 점검 나선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송고시간 2015-11-19 00:31

토목.건축 공사장 등 61개 시설 대상으로 실시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12월4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 시설관리부서 공무원,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표본점검 및 시설관리부서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토목공사장 3개소, 건축공사장 58개소 등 재난 우려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에 점검할 시설은 남서울 오토허브 개발사업, 기흥역 지웰푸르지오 아파트 신축공사장 등 지하 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수반 건설공사장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곳이다.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수·보강토록 현지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 현장은 시정조치와 공사 중지 등 관련법에 따라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안전총괄과 송지호 팀장은 "이상 징후 발견 시, 시·구청 담당자에게 즉시 신고토록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겨울철 건설공사장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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