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지방세 탈루.은닉세원 발굴에 나서 큰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청주시가 청주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청주시는 올해 법인세 정기조사와 테마별 기획조사 등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은닉 지방세 31억원을 추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청주시가 이를 위해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9월말 현재 목표치 대비 230%인 71억2500만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추징건수로는 1775건인데 테마별 기획조사를 통한 추징이 86%(1529건)에 달한다.
세목별 추징내역을 보면 법인세 정기조사의 경우 17억600만원으로 취득세 12억1300만원, 등록면허세 100만원, 주민세 3억100만원, 재산세 200만원, 지방소득세 7100만원, 교육세 등 기타 1억1800만원 등이다.
테마별 기획조사를 통한 추징액은 54억1900만원이다.
세목별으로 취득세 41억7900만원, 등록면허세 3억9900만원, 재산세 2억9900만원, 교육세 등 기타 5억4200만원 등이다.
청주시는 지난해에도 29억4700만원 목표보다 175%가 많은 51억5400만원의 세원을 찾아내 추징했다.
이때도 법인세 정기조사가 아닌 테마별 기획조사를 통해 추징한 세금이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법인에 대한 탈루세원 발굴에 나서고 특히 오락장 등 중과세 대상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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