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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보급창, 정부기관 최초 한국SCM 대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5-11-21 17:04

정부기관 최초 한국 공급망관리 학회 공공부문 대상

 20일 해군 군수사령부 김운학 보급창장(대령)이 서울 소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4회 한국SCM대상 시상식’에서 한국SCM학회 이영해 이사장으로부터 정부기관 최초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군수사령부)

 해군 군수사령부 보급창은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4회 한국SCM 대상에 ‘SCM 기법 도입을 통한 물류프로세스 발전성과’를 응모,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22일 해군 정비창이 행정자치부 주관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군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물류∙경영 관련 학계에서 권위를 갖고 있는 한국SCM학회에서 올해 신설된 공공부문에서 보급창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민간에서도 군수사의 군수 경영을 인정받았다.


 군수사 보급창은 지난 2009년 1월1일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선진 민간기법 도입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한 ‘SCM’을 시행해 왔다.


 보급창은 올해 2월부터 함정 ‘보급 토탈케어’팀을 운영, 함정이 작전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미리 필요량을 예측해, 대상 함정이 진해항 입항 시 토탈케어팀을 함정에 파견해 최적의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On-Line 피복판매 서비스와 택배 배송 서비스를 시행, 고객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구매할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보급창의 택배는 1일 1회가 아닌 택배물량을 고려해 수시로 배차,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함정과 소규모 급식부대(50인 이하)를 대상으로는 ‘Door to Door’ 서비스를 시행, 고객의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클릭 한 번에 원하는 식재료를 문 앞까지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착 15분 전 문자 알림서비스로 수령하는 고객이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한 각 함정에 제공하는 급식 물자 중 반가공 품목을 확대, 고객들이 재료를 손질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함정 조리병들에게는 조리하기 쉽도록 ‘표준레시피 100선’ 책자도 깜짝 선물하고 있다.


 피복과 식재료뿐만 아니라 함정의 수리부속과 장비에 대해서도 택배서비스를 지원하고, 365일 24시간 준비태세를 갖춰, 긴급하게 유류 공급이 필요한 함정에 지원함으로써 함정이 신속하게 전투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SCM혁신활동을 통해 국방부 주관으로 시행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95.5점이라는 높은 만족도 나타났으며, 2년 연속 최우수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급창의 고객만족을 위한 SCM혁신은 보급창 구성원들이 물류관련 자격증을 취득, 스스로가 물류전문가가 되려는 자기계발의 열정이 모여 만들어진 성과다. 


 현재 물류분야 군 책임운영기관 중 물류전문 국가 자격증 보유율 66%로 가장 많이 취득한 곳이 해군 보급창이다.


 역량 높은 보급창 구성원들이 다른 부대로 인사이동을 했을 경우, 물류 전문가를 널리 전파하는 역할도 한다.


 김운학 보급창장(대령)은 “한국SCM 대상 수상은 보급창이 제1의 군 물류센터 건설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선진 민간기법 도입을 통한 창조적인 경영으로 보급창의 경영철학인 고객만족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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