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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표 충북대 총장,중 절강수인대학 방문 국제학술세미나 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11-22 09:56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이 중국 저장성 항주의 절강수인대학을 방문해 한ㆍ중 어문학과 한국어 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은 지난  20일 중국 저장성 항주의 절강수인대학을 방문해 2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한ㆍ중 어문학과 한국어 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절강수인대학은 1984년 저장성에 최초로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비록 역사는 짧지만 중국 내 대학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는 등 저장성에서는 사회적 영향력이 매우 크고 중국 내 명문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충북대는 이 대학과 3년 전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이래 절강수인대학 한국어학과 3학년 학생들을 1학기 동안 교환학생 자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외에도 이 대학 소속 학생 15명 정도가 해마다 충북대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수학하고 있다.


 윤여표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의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교수와 학생들의 역량 제고 및 양 대학 간 인적자원·학술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300여대학에서는 한국어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윤 총장은 절강수인대학과의 국제학술세미나에 참석하기 전 항주에 있는 절강관광취업학원을 방문, 한국어과 졸업생이 충북대로 편입할 수 있도록 각종 학사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학생 유치에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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