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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과 함께하는 절수운동' 나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송고시간 2015-11-23 15:07

월1회 절수캠페인 실시하고 절수 시민 참여단 모집
공공기관은 매월 전년대비 2% 물절약 솔선수범
절수시범 아파트 운영 등

 20일 오후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상하수도사업소 간부공무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시민과 함께하는 절수운동' 홍보에 나섰다.(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는 가뭄 장기화로 물부족 현상이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음에 따라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 쓰는 '시민과 함께하는 절수운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초 정찬민 시장이 "우리 시는 팔당 광역상수도 취수로 비록 가뭄의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 쓰는 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모범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한 데 따른 조치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월1회 절수 캠페인과 절수 시민참여단 운영을 시작했다.


 첫 절수 캠페인으로 상하수도사업소 간부공무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지난 20일 용인중앙시장 일대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가두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절수 홍보 전단지와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고 물 절약 동참을 독려했다.


 시는 앞으로 용인경전철 역사에 절수 홍보물도 게시하고 상수도 요금 고지서에 절수 홍보란을 확보해 절수 운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다음달 절수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1365자원봉사 사이트에서 신청하고 참여하면 된다.


 '용인시 절수참여 시민 참여단'은 23일부터 수돗물 사용 수용가 대상으로 2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 참여단은 용인정수장을 견학하고 물의 중요성 및 물절약 필요성 교육을 받은 후 시민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특히 관공서는 물 절약에 솔선수범을 위해 매월 전년대비 2%의 물 사용을 줄이는 관공서 절수 운동에 본격 착수, 용인시청 외 37개 기관은 12월 한 달 간 전년 12월 사용량의 2%에 해당하는 535톤의 물을 절감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별 절수 운동도 확대해 내년도에 절수시범 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율목표 100% 이상을 달성한 아파트는 모범관리단지 평가 시 에너지 절약 부문 계량자료로 제공해 상수도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하는 등 절약 습관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공동화장실 물탱크에 물 채운 패트병 넣기, 신설 화장실 및 개량  시 절수형 양변기 설치, 노후관로 교체를 통한 누수율을 줄여나가는 등 다양한 절수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상하수행정과 송명선 팀장은 "수용가 뿐 아니라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쓰는 습관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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