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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경남고등학교에도 분향소 설치...YS는 3회 졸업생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종일기자 송고시간 2015-11-23 15:37

 故(고) 김영삼 前 대통령의 모교 경남고등학교 동문들도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했다. 영면에 든 김 전 대통령은 부산 서구에 있는 경남고 3회 졸업생이다.

 23일 학교측은 교내에 분향소를 설치, 재학생과 동문들의 조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오전 9시 교장과 총동창회 간부들이 분향한데 이어 오전 11시에는 1·2학년생들이 합동분향했다.

 분향소를 찾은 경남고 동문과 재학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이 된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
 
 한편 경남고는 대통령 예비 고등학교라고 불릴 정도로 고인이 된 김영삼 전 대통령 외에도 현직 대선후보들을 배출했다. 강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김무성(24회)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25회) 대표가 모두 경남고등학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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