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교장과 총동창회 간부들이 분향한데 이어 오전 11시에는 1·2학년생들이 합동분향했다.
분향소를 찾은 경남고 동문과 재학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이 된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다.
한편 경남고는 대통령 예비 고등학교라고 불릴 정도로 고인이 된 김영삼 전 대통령 외에도 현직 대선후보들을 배출했다. 강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김무성(24회)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25회) 대표가 모두 경남고등학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