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은평혁신교육 '마을기록학교'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인경기자
송고시간 2015-11-23 15:51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 초·중등 학생들이 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기록하는 '마을기록학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은평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은평구 특화사업의 하나로 지난 9월1일 은빛초를 시작으로 불광초, 구산초 등 초등학교 3개교와 상신중, 충암중 등 중학교 2개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마을에 대한 글쓰기와 마을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마을알기 활동을 한 후, 직접 동네를 돌아보며 사진촬영과 마을 노인들 인터뷰 활동을 통해 생생한 마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마을기록활동의 결과물인 마을기록사진과 인터뷰 내용 등 다양한 기록물들은 교내 행사와 연계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의 마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구산초등학교에서는 교내 거북관에서 마을기록결과물을 전시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많은 학생들이 그 결과물을 보고 2차적인 교육효과도 얻게 됐다.
이와 함께 상신중학교에서는 마을에 있는 오래된 소상공인을 찾아 마을 사람들의 역사와 삶을 이해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우리 마을 스토리텔링_마을라디오방송과 우리 마을 UCC 큐_마을영화방송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 충암중학교에서는 학교와 마을의 생태환경을 조사해 기록·보존하고 이를 통해 학생을 포함한 마을사람들로 하여금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백련산 일대 생태조사 및 기록 활동을 하며 나무이름 및 정보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마을기록사업의 결과물을 책자 형식으로 만들어 일선 교육기관에 배포하는 등 학교 사회과 교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