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5-11-23 16:08
경남 창녕군은 23일 어패류와 단체 급식시설의 지하수, 조리수에 의해 발생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학교와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실온에서는 10일, 10℃ 해수 등에서는 최대 30일서 40일까지 생존하며, 영하 20℃ 이하의 조건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에 유행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감염성 바이러스로 법정감염병 중 지정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감염경로는 분변 ~ 경구가 주된 전파 경로이며, 24시간에서 48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주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탈수 등으로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특히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감염병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하수는 끓여 마시고,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 먹도록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리 음식은 중심부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한다. 또한 화장실 사용 후와 조리 전, 외출 후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용남 보건소장은 "갈수기 또는 겨울철이 오히려 식중독 사고의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학교 등 집단시설의 단체 급수시설의 음용수, 조리수의 관리는 물론 학생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계도하고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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