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부시장, 서철현 대구대 축제관광연구소장, 축제담당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평가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
경북 경산시는 2015년 개최된 경산시 축제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축제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산시 부시장, 서철현 대구대 축제관광연구소장, 축제담당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 등 5개의 경산시 대표축제의 전반적인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보고하고 자체평가를 하는 등 축제발전을 위한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 서철현 교수는 "지역축제는 창조경제시대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해 축제 전문성의 향상, 작지만 강한 축제로의 육성 등"을 조언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지역축제 브랜드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경산시 축제의 성공을 위해 축제 주제에 맞는 콘텐츠 개발 및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해 관광객이 찾는 강한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