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예총이 주최하는 제3회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변주섭) 정기연주회가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으로 다문화가족과 저소득층가족을 포함한 일반가족 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 6월에 창단해 이원희 울산대 교수의 지휘 아래 나날이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그동안 괴산예술제를 비롯해 청주교향취주악단과 함께하는 심플콘서트, 괴산문화의 달 행사, 민·관·군이 함께하는 송년음학회,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희망나눔연주회' 등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도 광복70주년을 기념하는 러시아 사할린 합동연주회 참가 등 대·내외적으로 각종 연주회에 참여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11월 제1회 연주회를 이어 3번째 연주회를 가졌다.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알차게 연습한 결과 전국오케스트라 단원중 괴산오케스트라에서 2명이 우수자로 선발돼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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