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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예정자 몰려 총선 전초전 '후끈'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하늘기자 송고시간 2015-11-26 16:51

대전·충남선관위 선거아카데미 개최
 26일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개최한 '선거아카데미'에 예비 총선출마자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진행자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하늘ㆍ이훈학 기자

  26일 대전시 통계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ㆍ충남 선관위의 선거아카데미에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들이 대거 몰려 내년 총선 전초전을 방불케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전ㆍ충남 선관위가 내년 4월13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와 관련된 법령과 규제등을 안내및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입후보 예정자들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수 있어 주목을 끌었다.

 이 날 설명회에는 현역 국회의원 비서진부터 예비후보자, 정당인, 현역 구의원, 일반시민 등 60여명이 몰려 내년 총선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입구 안내석에 비치된 각 지역구별 참석자 방명록에는 현역 의원들처럼 귀에 익은 이름들을 비롯해 심심치 않게 언론에 오르내리는 이름들로 가득했다. 그런가 하면 "이사람도"할만큼 의외의 인물들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각 지역 현역 구의원들과 함께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정계인사들도 보였다. 같은 지역구 경쟁자들로 어색한 기류도 이따끔 감지됐다.

 방명록에서 가장 많은 후보자들의 이름이 적힌 지역구는 단연 중구였다. 사실상 강창희 의원의 은퇴로 후보들이 난립하는 중구는 10여명 가까운 후보자들이 이름을 올려 '군웅 할거시대'를 예고했다.

 반면 대덕구는 단 2명의 후보자들 이름만 보여 중구와 큰 대조를 이뤘다.

 서구갑·을의 경우 선거구 분할과 자신들의 지역구 국회의원등을 의식해서 인지 서구 구의원들 상당수가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리사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와 놀랐다. 중구에 이렇게 많은 후보자가 있는지 몰랐다"면서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된거 같다"며 이날 분위기를 에둘러 표현했다.

 입후보예정자들의 면모가 궁금해 아카데미에 참석했다는 한 시민은 "이번 선거에선 제발 교묘히 편법을 이용해 선거를 치르는 후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공명선거에 대한 바람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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