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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행자 중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확충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5-11-30 10:27

 충북 청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사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도로명판은 ‘대로’, ‘로’ 등 큰 도로에 차량용 중심의 도로명판이 설치돼 보행자의 시인성과 접근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청주시는 이에 따라 1억2000만원을 들여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1600여개를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 도로명 안내시설은 보행자용으로, 그동안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도로명판이 설치되지 않아 주소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도로명판의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이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에 설치 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정 주소로 사용되고 있지만 도로명 안내 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도로명주소가 법정 주소로 사용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800여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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