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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기동전단, 주말 불법 조업 중국어선 11척 붙잡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5-12-07 09:52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11척이 해경의 기동전단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송나택)는 6일 오후 1시쯤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65km 인근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 대련선적 쌍타망 요와어15319(188t.승선원 14명) 등 6척을 붙잡았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대한민국의 EEZ경계선을 통과 시 실제위치와 통과 예정위치를 5.5km 이내로 정확히 보고해야 하지만 218km이상 위치를 허위 통보하거나 우리측 해역에서 고등어 등 7500kg을 포획하고도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는 등 제한 조건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기동전단은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도 신안 가거도 서방 33km 인근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 대련선적 쌍타망 요보어25097(185t. 승선원18명) 등 5척을 붙잡았다.

 이들 중국어선은 고등어 등 잡어 3000kg을 포획하고도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거나, 어업허가 필수서류인 선내 어창용적도를 비치하지 않는 등 제한 조건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어선은 해경 기동전단에 나포된 후 조사 과정에서 위반사실을 시인해 담보금 총 1억8400만원을 납부하고 현지에서 석방됐다.


 한편 지난 10월 14일부터 연말까지 운영되는 해경 기동전단은 현재까지 우리해역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 총 81척을 검거하고 6714척을 퇴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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