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조배숙 등 당원 3천여명,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민중기자 송고시간 2015-12-07 11:54


 
 7일, 조배숙 전 국회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3000여명이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연 탈당 및 개혁적국민정당(천정배 신당) 동참을 선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민중 기자

 조배숙 전 국회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소속 당원 3000여명이 탈당을 선언하고,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가칭)개혁적국민정당에 합류하겠다고 선언했다.


 조배숙 전 의원을 필두로 한 탈당파 당원들은 7일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친 재벌정책으로 국민의 삶은 도탄에 빠져 있고, 젊은이들은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다고 절규하고 있는데, 새정연은 기득권 지키기와 권력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 의원은 "국민들은 무능하고 낡은 정치의 청산과 근본적인 변화를 갈망하고 있고, 새로운 개혁 정치세력 출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개혁적 국민정당의 신선한 등장은 국민적 요구와 시대적 명령에 대한 응답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어 "저는 이러한 상황인식을 같이 하는 전라북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3000여명과 함께 오늘 탈당한다"며 "개혁적 국민정당과 함께 강한 야당, 희망정당의 역사적 새 길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조 의원은 "일찍이 우리 전북은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에 맞서 항거했던 동학혁명정신이 서려 있는 고장으로 군사독재 폭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쟁취하는데 앞장 선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이런 전북의 기상과 저력을 되살려 전북도민들과 함께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강한 야당, 희망정당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가는데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의원과 함께 탈당한 새정연 당원은 모두 3130명이며, 이관승 전 전주코아백화점 회장, 김귀동 변호사, 김종식 군산신문 대표, 정도진 전 정읍시의회 의장, 최만열 전북희망조합 대표, 이춘호 남원시 재경향우회장, 김우석 전북대 초빙교수, 박정애 군산환경시민 대표, 김상엽 와즈맨클럽 모악클럽회장, 김동기 진행워터 대표, 홍석렬 전북국악협회 이사, 김인숙 전북과학대 겸임교수, 이문철 전북곰천사자원봉사회 연합회장, 신영희 국제꽃예술인협회 이사, 오영애 한국소비자연합 이사, 문양수 전 창조한국당 전북도당위원장, 문경희 동백로터리 회장 등이 동참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