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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문재인 대표는 정당 민주주의 파괴..강퇴시켜야”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민중기자 송고시간 2015-12-09 23:43

황주홍 전남도당위원장과 공동 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전북 정읍) 전북도당 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 DB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유성엽 위원장은 9일 문재인 대표가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동료의원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이 있다며 당 윤리심판원에 문재인 대표의 중징계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황주홍 전남도당위원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표는 자신을 비판하는 반대 세력들을 기득권에 사로잡힌 자기 공천권을 요구하는 무리들로 몰아세웠지만, 아무런 근거와 자료를 내놓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유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는 명백한 유언비어로 민주주의의 비판정신을 훼손한 것이며, 당의 민주성을 파괴하고 동료 의원들의 명예를 떨어뜨린 것으로 당원을 모해하고 당의 품위를 훼손시킨 행위"라고 주장했다.


 유 위원장은 "우리 당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맞닥뜨렸고, 문재인 대표의 사퇴만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문 대표로는 더 이상 당의 미래를 얘기할 수 없다"고 말한 뒤 "그런데도 문 대표는 어인 일인지 요지부동, 마이웨이, 마이동풍"이라고 꼬집었다.


 유 위원장은 이어 "문 대표는 자기가 살기 위해 당을 죽음의 사지로 몰아넣고 있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망과 절망을 넘어선 감정의 끝에 와 있는 느낌들뿐"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표는 당을 자기 마음대로 해왔다. 당을 자기 생각대로 좌지우지하려 했으며, 당을 자기 이념에 따라 전횡해왔다. 또한 충분한 소통과 협의 없이 혁신위와 혁신안을 만들어 강행했다"고 성토했다.


 유 위원장은 특히 "(당 혁신안을) 버젓이 반대의 의견이 있는데도 만장일치라며 통과시켰다. 반대 토론의 요구에도 불통과 고집으로 일관했고, 선거 때마다 당을 연전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지난 4.29 보궐선거, 10.28 지방 재보궐 선거에 잇달아 참패했다. 그러고도 책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위원장은 "심지어 문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조차 자기 마음대로 포기했다. 부산은 우리 당의 중요한 전략지역이자 요충지역이기 때문에 문 대표가 끝까지 지켰어야 할 지역구인데,  이마저 놓아버린 것"이라면서 "게다가 자신이 만든 혁신위가 부산에 출마하라고 요구하는데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유성엽·황주홍 위원장은 도당업무에 대한 중앙당의 당무 감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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